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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윤대통령 "北핵미사일, 유럽국가 타격 가능 실질적 위협"

2023-07-12 0

[뉴스프라임] 윤대통령 "北핵미사일, 유럽국가 타격 가능 실질적 위협"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서 북핵과 관련한 공동성명이 발표된 가운데 북한이 오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역대 최장 시간을 날아간 건데요.

윤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이 파리, 베를린, 런던까지 타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분위기 등 관련 내용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이야기나눠봅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군 정찰기가 EEZ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반복하면 군사적 대응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한 바로 다음 날인 오늘(12일) 탄도미사일 발사했습니다. 말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도발일까요?

북한이 'ICBM'을 대응카드로 꺼내든 건 미국 본토가 압박 대상이라는 점을 보이려던 것일까요?

우리 군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 비판했고, 리투아니아에서 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북한의 불법 행위에는 대가가 따를 것"이라 경고했는데요.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유엔 안보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어떤 대응할 수 있을까요?

윤 대통령이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를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는 18일 서울에서 열리는 첫 회의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까요?

서방 최대 군사동맹인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고, 한미일 합참의장이 3자 회담 중이던 날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도발이 대북 문제에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윤대통령은 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은 파리, 베를린, 런던까지 타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나토간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한 언급으로 보면 될까요? 나토 국가들은 북 미사일을 어느 정도 심각하게 보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우리 정부가 나토와의 정보공유 확대 방안으로 바이시스 가입을 추진합니다. 나토 동맹국 간 군사 기밀을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이를 토대로 계획, 행동을 판단하는 시스템이라고 하는데요. 미국과 한미 핵협의그룹 창설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 만큼 미국과 나토의 군사기밀 공유 사례를 참고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은 우리의 적이 아니고, 우리는 관여를 계속해야 한다"면서도 "중국의 자기주장은 우리의 안보에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이 나토의 동진을 반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한미일을 넘어 나토와 안보협력 수준을 확대하는 것이 한중 간 갈등 요소로 작용할까 우려도 시각도 있는데요?

나토 정상회담에 초청받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이 별도로 모였는데, 북한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회의가 끝나고서도 대북 문제를 논의하고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오늘 한일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 대응에 대해 확실한 협력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는데요. 내용을 공개할까요?

오염수 방류 문제도 관심입니다. 대통령실이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혀, 윤대통령이 방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요구하진 않을까 주목되는데요?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면 폴란드 국빈급 방문을 위해 출국하는데요. 어떤 방안이 주로 논의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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